'영화관람' 아이유·이현우 "연인아닌 절친" 양측 입장

길혜성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8.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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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왼쪽)와 아이유 / 스타뉴스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20)가 연기자 이현우와 영화 관람을 함께 한 사실과 관련, 양 측 모두 친한 친구 일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아이유와 이현우는 지난 8일 오후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함께 봤고, 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인터넷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스타뉴스에 "어제(8일) 아이유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을 끝낸 뒤 시간이 나 평소 절친한 친구인 이현우와 영화를 함께 본 것일 뿐"이라며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는 이현우와 동갑인데다, 최근까지 SBS '인기가요'를 같이 진행한 인연이 있다"라며 "이현우는 과거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고 말했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는 이현우와 동갑내기 절친으로, 이현우 뿐 아니라 그 또래 연예인들과도 자주 만난다"라며 "이현우 역시 아이유 뿐 아니라 아이유 매니저들과 다 친한 사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이날 스타뉴스에 "이현우와 아이유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라며 "함께 영화를 본 것 뿐"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종종 밥을 같이 먹거나 영화를 보기도 한다"며 "지난 8일에도 평소처럼 만난 것인데 공교롭게 사진이 퍼지면서 연인사이로 오해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5일 종영을 앞둔 '최고다 이순신'의 타이틀롤을 맡고 있다. 이현우는 올 상반기 히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했으며 현재 '인기가요'를 MC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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