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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정규 4집 재킷 / 사진제공=DSP미디어 |
5인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정니콜 강지영)가 1년 만의 신곡으로 오는 9월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12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따르면 카라는 9월 초 정규 4집을 발표하고 한국 가요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카라가 국내에서 신곡들이 수록된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해 8월 선보인 미니 앨범 '판도라(PANDORA)' 이후 1년 남짓 만이다. 정규 앨범으로만 따지면 2011년 발매한 '스텝(STEP)' 이후 약 3년 만에 새 음반을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카라 측은 "그 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PD와 함께 작업한 시네드라마 '시크릿 러브' 촬영과 각종 해외 활동 등으로 바쁜 1년을 보낸 카라는 활동 틈틈이 새 앨범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며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라고 밝혔다.
카라 측은 "2년 만에 발표되는 새 정규 앨범인 만큼 더욱 새로워진 카라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담아 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카라 측은 이날 9월 컴백 선언과 동시에 멤버 모두가 남장 스타일링에 도전한 파격 이미지도 함께 공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주로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기존 카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다.
카라는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으로 이번 음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 컴백 일자 및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