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서프라이즈 "세상을 놀랍게 하겠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8.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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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사진=최부석 기자


5인조 남자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가 베일을 벗었다.

서프라이즈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그룹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서프라이즈는 그룹에 대해 "신인 연기자 한 명씩 모여 다섯 명이 된 배우 그룹이다"며 "놀랍다는 뜻으로 세상을 놀랍게 하자는 뜻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기로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다양한 매체에서 저희 보여드리기란 쉽지 않다. 연기 기반으로 해서 노래, 춤까지 기반으로 해서 활동 영역을 넓혀야겠다"며 그룹 활동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 매력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먼저 서강준은 "제 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다고 하다. 그게 제 매력이다. 또 멤버들이 그런 제 모습을 보고 가끔 기분이 좋다고 한다. 제 눈에 진솔함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오는 "저는 몸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서)강준이 형이 눈빛이라고 하는데, 저도 그런 열정과 오기를 가지고 있다"며 "지인들로부터 소리 듣고 있다.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해. 해피 바이러스를 제가 풍긴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태환은 "제 매력과 장점은 기럭지(키)입니다. 공감하시죠?"라며 "거기서 나오는 뻔뻔함과 자신감이다"고 말했다.

서프라이즈는 앞으로 활동에 대해 "가수 분들이 1집, 2집 활동한다. '방과 후 복불복'이 저희 첫 프로젝트며, 두 번째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 음반도 발매해 정말 서프라이즈한 활동을 하겠다. 개인 활동도 들어오면 서슴지 않고 병행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방과 후 복불북'은 10대 왕따 여고생과 다섯 꽃미남 고등학생들의 미션 수행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은과 남성 5인조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 멤버들이 출연한다.

한편 '방과 후 복불복'은 총 12부작으로 오는 9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 오전 8시 SK 전채널(네이트, Btv, 티스토어, 호핀)에서 동시에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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