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BICF에 사비까지? "좋은 축제 되게 할 것"

부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8.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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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김준호/사진=이동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부족한 예산 일부를 사비로 메우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이번 행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준호는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사비를 털었다?'는 질문에 "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 자리에서 "(BICF) 예산을 정확히 말씀드리기 그렇다"며 "사비를 털어서 메우고 2회부터는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좋은 축제가 되게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취재진에게 "돈 얘기는 좀 그렇다"며 머쓱해 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참가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출연진 및 개그팀 옹알스 등 국내 9개 팀이 참여한다. 또한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독일, 헝가리 등 개그팀이 이번 페스티벌에 함께 한다.

29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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