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나PD 2탄 이승기·윤여정 확정..여배우 4人 특집

다양한 연령대 여배우 4명 참여..이승기는 '짐꾼'

김수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9.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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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윤여정, 이승기(왼쪽부터) /사진=스타뉴스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배우 윤여정이 나영석PD의 새 배낭여행프로그램에 출연한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와 윤여정은 오는 10~11월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되는 나영석PD의 새 배낭여행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승기와 윤여정은 지난해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에서 아들과 어머니로 연을 맺은 바 있어 두 사람이 여행 중 보여줄 모습에 더욱 흥미를 모은다.

이번 새 배낭여행프로젝트는 여배우특집으로, 여배우 4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와 마찬가지로 4명의 여배우에 1명의 '짐꾼'이 함께 여행하는 콘셉트로 이승기가 '짐꾼'을 맡아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새 프로젝트는 나영석PD의 첫 프로젝트인 '꽃보다 할배'의 여성판인 '꽃할매'는 되지 않을 전망. 윤여정 외 나머지 3명의 여배우들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할 예정이다. 윤여정을 제외한 3명의 여배우는 현재 섭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배우특집은 '꽃보다 할배' 2탄 대만 편 종영 후 방송 예정으로, 나영석PD는 여배우특집 이후 올 겨울 '꽃보다 할배' 3탄을 기획 중이다.

한편 올초 KBS에서 CJ E&M으로 전격 이적한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가 5~7%(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인기를 끌면서 '스타PD'로서 능력을 또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이적 전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서 호흡을 과시한 이우정 작가와 함께 배낭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예능계의 미다스로 불리고 있다. 여배우 특집 역시 큰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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