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집밥의 여왕' 기획..'맨친' 이어 신선할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9.12 10: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집밥 배틀 버라이어티' 포맷의 추석특집 예능을 선보인다.


JTBC는 12일 오전 "개그우먼 이성미, 팽현숙, 송은이, 김지혜가 출연해 각자 만든 요리를 대접하고 평가해, 최고의 점수를 받은 1인이 '황금 주걱'을 차지하는 예능 '집밥의 여왕'을 오는 21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집밥의 여왕'은 이들 4명이 돌아가면서 다른 3명의 출연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밥을 대접한 후 서로의 집밥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한우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가 포함된 집밥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현장에서 팽현숙은 자연식 시골밥상을 주제로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로 승부수를 띄웠고, 송은이는 전문 셰프에게 직접 찾아가 배워와 특유의 아이디어를 담아낸 요리를 만들었다. 또한 이성미는 '엄마손 집밥'을, 김지혜는 요즘 세대의 식성이 담겨진 집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집밥의 여왕'은 이와 함께 출연진의 자택 모습도 공개하며 주부이자 평범한 여성으로서의 삶의 이야기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 '집밥의 여왕'과 비슷한 포맷의 '집밥 먹기 프로젝트'를 통해 김나운, 홍진경 등 몇몇 연예인들의 집 내부 공개 및 다양한 음식 소개, 식사 등을 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집밥'이라는 소재를 역시 활용한 '집밥의 여왕'이 '맨친'에 이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