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 부임!..기성용·지동원은?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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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사진=선덜랜드 홈페이지


선덜랜드의 새사령탑에 거스 포옛(46,우루과이)감독이 결정됐다.

지난 달 29일(한국시간) 파울로 디 카니오(45,이탈리아)감독 해임 이후 감독 없이 케빈 볼 코치 체재로 움직이던 선덜랜드는 8일(현지시간) 거스 포옛을 새로운 감독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그간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두고 로베르토 디 마테오, 토니 풀리스, 지안프랑크 졸라 등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선덜랜드의 구단주인 엘리스 쇼트의 강력한 지지를 받던 포옛이 감독 자리에 올랐다.

선덜랜드는 EPL 7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무6패로 리그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볼 코치 채제로 캐피털 원 컵 피터보러(2부리그)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 하긴 했지만 선덜랜드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포옛 감독은 2007년 토트넘 핫스퍼 수석 코치시절 이영표(36,밴쿠버)와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이것이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24,선덜랜드)과 지동원(22,선덜랜드)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포옛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기성용의 친정팀인 스완지 시티와의 8라운드 리그 경기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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