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선정 "위대한 국가대표 25인"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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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9일(현지시간) A매치 기간을 맞이하여 전,현직 맨유 선수들을 상대로 "훌륭한 25인의 국가대표"를 선정했다.

25명 가운데 17번째 선수로 한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맨유는 2010년 6월 남아공월드컵 포트엘리자베스에서 펼쳐졌던 그리스와의 경기를 박지성의 최고의 경기로 꼽으며 그동안의 그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것과 4년 뒤 2006년 독일월드컵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를 만든 것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박지성의 근면 성실함은 클럽에서나 대표팀에서나 늘 한결 같았다"라고 밝히며 "그는 월드컵 3연속 골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안 선수"라며 그를 칭찬했다.


이번 선정에는 박지성 외에도 지난 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던 폴 스콜스(39)와 대런 플레처(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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