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주연 '동창생', 11월 미국 개봉..유럽에도 판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10.16 08: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화 '동창생'이 미국과 유럽 일부국가에서 관객을 만난다.

15일 영화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동창생'은 미국과 유럽 독일어권 국가 배급사와 배급 계약을 맺었다.


'동창생'의 미국 배급을 담당하는 북미 배급사는 웰고 USA로, '고지전' '도둑들' '아저씨' 등을 북미 지역에 소개했던 회사다. 웰고 USA는 '동창생'을 국내 개봉 3주 후인 오는 11월 29일 미국 주요도시에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동창생'의 독일어권 국가의 배급권을 구매한 스플렌디드 필름은 '악마를 보았다' '최종병기 활' '전우치' '베를린' '아저씨' 등 한국영화를 배급했던 회사. 아직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한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아들인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박홍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빅뱅의 최승현(탑)과 한예리, 김유정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11월 6일 개봉.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