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태양 / 사진출처=YG라이프 |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태양이 새 솔로 앨범 관련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 컴백 임박을 알렸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21일 0시께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태양-커밍 순 티저 픽 #1(TAEYANG-COMING SOON TEASER PIC #1)이란 제목의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티저 사진 속에서 옆머리를 짧게 자른 태양은 고개를 조금 숙인 채 옷으로 코까지 가리고 있다. 감은 눈 위엔 강렬한 분장이 돼 있고 얼굴 주변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YG 측이 태양의 새 솔로 음반 티저 사진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태양은 티저 사진 한 장만으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뽐내 새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이고 있다.
YG 측은 이번 티저 사진에도 태양의 이름만 넣었을 뿐 새 앨범 발매일 등을 표기하지 하지 않았다. 하지만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는 점에서, 태양의 새 솔로 앨범 발표가 곧 이뤄질 것임을 짐작 가능케 했다.
당초 YG 측은 태양의 새 솔로 앨범을 지난 9월 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양이 새 솔로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YG 측 역시 이번 음반 프로모션 계획 세우기에 보다 신경을 쓰면서 원래 예정보다 늦게 신보를 선보이게 됐다. 태양은 오랜 기간에 걸쳐 국내외 뮤지션들과 새 솔로 앨범 작업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은 지난 2010년 7월 솔로 1집 '솔라(Solar)'를 출시, 타이틀곡인 R & B 댄스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도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태양의 3년만의 새 솔로 앨범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빅뱅 멤버들은 올해 대성이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내고, 승리와 지드래곤이 한국에서 새 솔로 음반을 이미 발매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벌여왔다. 이 와중에 태양까지 새 솔로 앨범 발표가 임박했음을 알리면서 다시 한 번 빅뱅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이고 있다. 빅뱅의 또 다른 멤버로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탑은 오는 11월6일 주연 영화 '동창생'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