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류현진 내년 시즌에도 3선발!"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0.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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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서 샴페인에 홀딱 젖은 류현진./ 사진=OSEN


" 커쇼, 그레인키 그리고 류현진이 내년에도 다저스 투수로테이션의 주축이 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최대 지역 언론사인 LA타임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14시즌 다저스의 선발투수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커쇼,그레인키 그리고 류현진이 내년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다저스의 4,5선발 자리에 대해 현재 부상중인 체드 빌링슬리와 조쉬 베켓이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FA가 되는 리키 놀라스코와 재계약하거나 아니면 FA시장에서 맷 가르자, 어빈 산타나 또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24세 일본인 우완 투수 다나카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다나카는 올해 라쿠텐에서 일본야구사상 첫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의 기록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치솟을 전망이다. 다나카에 대해 LA타임즈는"다나카는 24세의 일본 출신 투수로 메이저리그 진출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또한 LA타임즈는 "(방출된) 테드 릴리의 1200만 달러, 올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크리스 카푸아노의 2014년 구단 옵션 8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면 여유가 있어서 외부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 포스트시즌 포함 3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04이닝을 던졌다. 정규시즌에서는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출장, 1승, 평균자책점 3.60의 성공적인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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