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K리그중 한팀 선택..마드리드 영입설? 글쎄..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0.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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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선수/사진=OSEN


'U-20 월드컵의 스타' 류승우(20.중앙대)가 이달 말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우는 10월안으로 K리그 팀 중 한 팀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사실 류승우는 대학교 2학년이고 학교를 나갈건 지에 대해 고민도 많이 했었다. 또 K리그냐 해외냐에 대한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류승우는 K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싶어한다. 10월 말까지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류승우에 대해 "아직 젊고 영리한 선수다. 경험을 더 쌓아야하고 거쳐야할 부분도 있다. 지금 류승우는 기술적 부분은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체력적인 부분과 파워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하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은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며 "그런 부족한 부분만 더 열심히 배우면 앞으로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일부보도에 의해 화제가 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영입제안 거절설에 대해서 "어디서 누가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류승우의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다. 영입타진이 없었으니 거절도 당연히 없었다. 어제(21일)도 류승우와 통화를 했었는데 아무런 얘기도 없었다"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식 오퍼가 온 것도 아니고 류승우는 (지난 6월27일 FIFA U-20 월드컵B조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중 다친 발목 부상 때문에 아직도 재활치료중이다. 뜬소문이 기사화된 것 같다"고 밝혔다.


류승우는 지난 6월 터키에서 벌어진 'FIFA U-20 월드컵'에서 2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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