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측 "청구소송 몰랐다..진실 밝힐것" 재입장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10.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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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블락비 측이 일본 기획사 비 재팬(BE JAPAN)과 관련한 소송에 대해 몰랐으며, 해당 건과 관련이 없음을 밝히겠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자사는 BE JAPAN 측의 소송제기와 관련하여, 오늘 오후 한 매체가 보도한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그 전까지 계약금 청구 반환 소송에 따른 그 어떠한 사항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세븐시즌스 역시 변호사를 선임하여 본 사건과 세븐시즌스 및 블락비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명백백히 밝혀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인용해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BE JAPAN이 블락비의 일본 내 공연 계약 건 관련 채무불이행 등의 이유로 블락비의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전 소속사 베리굿엔터테인먼트에 계약금반환청구 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세븐시즌스는 "세븐시즌스와 블락비는 BE JAPAN, 베리굿 엔터테인먼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BE JAPAN의 주장과는 달리 현재 그 어떠한 소송도 청구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세븐시즌스는 이 같은 입장 발표 후 BE JAPAN 측으로부터 계약금 청구 소송 사실을 다시 확인,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재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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