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부활 멀티골!..첼시, 샬케에 3-0 완승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0.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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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사진=OSEN


페르난도 토레스(29)가 연속2골을 터뜨리며 부활신호를 알렸다.

첼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벨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FC샬케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전반 5분 상대 골대 오른쪽에서 프랭크 램퍼드(35)가 올린 코너킥을 토레스가 헤딩골로 연결시켜 경기 첫 득점을 성공시켰고, 후반 24분 오스카의 슬라이딩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서 후반 42분 첼시 진영에서 하미레스의 롱 패스를 받은 에당 아자르(22)가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샬케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이 골로 인해 아자르는 챔피언스리그 14경기 만에 데뷔 골을 장식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1일 슈테아우어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둔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내달렸고 2승 1패 승점 6점 골득실 6점으로 FC샬케를 제치고 E조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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