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샤흐타르전서 '챔스 데뷔골' 터뜨릴까?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0.23 11:19
  • 글자크기조절
image
손흥민/사진=채널 엠


손흥민(21.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45분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홈구장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갖는다.


앞선 2경기에서 1승1패(승점3)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각각 1승1무(승점4)를 기록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샤흐타르에 이어 조 3위에 올라있다. 때문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앞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9월 맨유와의 1차전에선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5일 말리와의 대표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샤흐타르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손흥민-슈테판 키슬링(29.독일)-시드니 샘(25.독일)의 삼각편대 구성으로 샤흐타르 골문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이 상대할 샤흐타르는 지난 2008-2009시즌 UEFA컵 우승팀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2012-2013 시즌에서 30경기 25승 4무 1패, 리그1위로 우승을 했던 강팀이다.

샤흐타르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 다리오 스르나와(31) 주전 공격수 에두아르두가(30) 전후방을 담당한다. 또 브라질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베르나르드가(21) 있다.

한편 같은 조의 레알 소시에다드는(스페인) 2패로 사실상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