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이승엽, 우승 많이 했으니 이번엔 우리 주지?"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0.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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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왼쪽)선수와 홍성흔선수/사진=OSEN


"가장 두려운 것이 이승엽".

23일 열린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홍성흔이 이승엽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성흔은 이승엽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묻는 질문에 "승엽이는 좋은 타자이다. 6번으로 기용하신다고 했는데, 가장 두려운 것이 승엽이다. 큰 경기를 많이 했고 그래서, 우리 투수들이 얼마나 승엽이를 잡아주느냐에 따라 경기가 쉽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많이 우승했으니까 이번에는 우리한테 달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우스개를 던졌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류중일(50) 감독과 배영수(32), 최형우(30), 두산 김진욱(53) 감독과 유희관(27), 홍성흔(37)이 참석해 공식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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