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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 사진= 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
여성 솔로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5일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2일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발표된 아이유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이 K팝 핫10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 18일 차트에 이어 2주째 정상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분홍신'은 이민수가 작곡, 김이나가 작사했으며,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 구두'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빈티지 요소가 특징이다.
같은 차트 2위에는 지난 9월 25일 첫 선을 보인 버스커버스커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가 랭크됐다.
또한 윤미래의 '터치 러브(Touch Love)'는 8위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노래는 지난 8월말 발표된 SBS '주군의 태양' OST 삽입곡으로, 드라마 종영 뒤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