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1골 1도움' 바르샤, '엘 클라시코' 2-1勝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0.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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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선수들/사진=OSEN


엘 클라시코 데뷔무대의 네이마르(21,브라질)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맞대결 승리를 가져갔다.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승리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세르히오 부스케츠(25,스페인)의 패스를 받은 이니에스타(29,스페인)가 왼쪽 측면에서 달려오던 네이마르 에게 패스했고, 공을 받은 네이마르가 오른발로 감각적인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 선제점을 올렸다. 네이마르의 '엘 클라시코' 데뷔골이였다.

1-0으로 전반전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3분 네이마르의 스루 패스를 받은 산체스(25,칠레)는 로페즈(32,스페인)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로빙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2-0으로 앞서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경기종료 직전 로드리게즈(20,스페인) 에게 한골을 내줬다. 호날두(28,포르투갈)의 완벽한 패스를 받은 로드리게즈는 발데스(31,스페인)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첫 '엘 클라시코' 더비전 에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9승1무 승점28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7승1무2패 승점22점으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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