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논란 아이유, '인가' 출연..덤덤 표정·언급無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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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아이유가 '인기가요'에 출연해 덤덤한 모습으로 '분홍신' 무대를 소화했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앨범 '모던타임즈'의 타이틀곡 '분홍신' 무대를 소화했다. 앞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지만 아이유는 별 다른 언급은 없었다.


이날 '인기가요' 10월 마지막 주 1위 후보에 오른 아이유는 방송 초반 모습을 드러내 '분홍신'을 짧게 소개했고 이후 10위부터 4위까지 순위를 전하기 위해 이현우와 함께 스페셜 MC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일각에서 제기된 '분홍신'의 표절 논란에 대해 "작곡자인 이민수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한 결과 지난 2009년 발표된 스윙 재즈곡 넥타의 '히어스 어스'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 번째 소절(B 파트)은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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