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찢고, 던지고' 트러블메이커, 19禁티저 공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0.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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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 사진=티저 영상 캡쳐


'19금' 판정을 받은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장현승 현아)의 신곡 '내일은 없어'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4시께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본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연인으로 등장한 장현승과 현아는 캠핑카 안에서 서로 격렬히 다투고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밀치거나 옷을 찢으며 거칠게 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아의 속옷이 일부 노출되기도 한다. 담배를 물고 있던 장현승은 화를 못 이겨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앞서 해당 영상은 지난 26일 폭력성, 선정성 등을 이유로 방송사 SBS MTV 측으로부터 19세 미만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측은 "예정된 시각에 수정 없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러블메이커는 오는 28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음반은 오는 31일 발매된다.


2011년 데뷔 당시 과감한 노출패션과 퍼포먼스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격적인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인 '내일은 없어'는 신사동호랭이와 라도가 함께 작업한 노래로, 몽환적인 느낌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일이 없어'는 전작 '트러블메이커'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퍼포먼스의 큰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무대에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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