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MA 톱10 발표..버스커·다듀 非아이돌 포함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0.29 14:55
  • 글자크기조절
image
다이나믹듀오(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버스커 버스커, 지드래곤, 엑소 /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연말 가요시상식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3 MMA)가 선정한 최고 인기 아티스트 톱10이 베일을 벗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안광한)는 최근 2013년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최고의 인기 아티스트 10인(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차 온라인 투표 결과 그룹 엑소(카이, 루한,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백현, 디오, 수호, 크리스, 찬열),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 버스커 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씨스타(보라 효린 다솜 소유),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 등이 꼽혔다.

총10인(팀) 가운데 남자 아이돌 가수(팀)가 4인(팀)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해 전통적인 강세를 드러냈다. 다비치, 에일리 등 실력파 여성 보컬들을 비롯해 밴드 버스커 버스커와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도 톱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1차 온라인 투표는 총 174만 여건의 투표수를 기록하며 열띤 투표 경쟁을 벌였다. 1차 온라인 투표점수(20%)와 음원점수(80%)를 합산해 선정했다.


'2013 MMA'는 오는 11월 13일까지 톱10에 선정된 10인(팀)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등 주요 부문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2차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14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