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헝다, 리옹의 요안 구르퀴프 영입 착수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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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s.163.com


중국축구 광저우 헝다가 요안 구르퀴프 영입에 착수했다.

중국 인터넷 스포츠 매체 'sports.163'은 4일 오전(한국시간) 광저우 헝다가 요안 구르퀴프 영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드필더 다리오 콘카가 ACL 결승전 후 팀을 떠남에 따라 광저우 헝다는 2명의 외국인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수 있다"며 "그중 한 명은 브라질 산투스FC의 헤네 주니오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한 명은 올림피크 리옹의 요안 구르퀴프이다"고 전했다.

또한 양 선수에 대해 "헤네 주니오르는 맨시티의 야야 투레처럼 공수에 능한 미드필더이며 산투스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여름 터키 리그로 이적하여 유럽 땅을 밟을 수도 있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실패했다"고 소개했고 "27세의 구르퀴프는 프랑스의 축구 신동으로 불렸으며 드리블 기술이 뛰어나 지단과 비견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으며 그 해 8월 5년 계약에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올림피크 리옹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림피크 리옹은 구르퀴프의 지속적인 부상으로 이번 여름시장에 그를 이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의 나이와 인지도를 봤을 때 광저우 헝다로 영입하는데 문제없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편 광저우 헝다는 11월 9일 FC 서울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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