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베이징 궈안 미드필더 장시저 영입에 관심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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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셀틱이 장시저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사진=ESPN 홈페이지 캡쳐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이 중국리그 베이징 궈안의 미드필더 장시저(張稀哲,22)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중국 현지 보도(신화통신)를 인용해 "중국에 방문 중인 셀틱 사장 피터 로웰이 장시저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장시저는 오는 2014년에 베이징 궈안과 계약이 만료된다. 올해 그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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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궈안의 장시저(22)/사진=OSEN


셀틱은 과거에도 아시아 선수를 영입했었다. 한국의 기성용,차두리를 비롯하여 일본선수 나카무라 순스케, 미즈노 코기가 있었다. 중국선수로는 정즈, 두웨이가 있었는데 이 두선수의 영입은 실패로 끝낫었다. 셀틱은 과거 실패의 전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중국선수를 영입 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장시저는 베이징 궈안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으며 금년시즌 30경기 11골 12도움을 기록해 중국 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 2009~2010년 중국 U-20 청소년대표로 활동했으며, 2011년 성인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6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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