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감독 "이길 수 있는 경기..마무리가 아쉬웠다"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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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사진=영국 스카이스포츠 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놓쳐 아쉽다고 평했다.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도노스티아 산 세바스티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로빈 판 페르시가 실축한 페널티 킥을 포함해 여러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승점8점)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더해 같은 날 무승부를 기록한 샤흐타르 도네츠크(승점5점)와 바이엘 레버쿠젠(승점7점)에 승점 1점이 앞선 A조 선두를 유지했다.

모예스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길 수 있던 경기였다. 승점 3점을 얻었으면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었다. 하지만 놓쳤다"며 "후반전에 득점 찬스가 여러 번 있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한두 번 위기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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