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조 1위 뮌헨?..2경기 후엔 맨시티!"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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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에 페예그리니 감독/사진=영국 스카이 스포츠 캡쳐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조 1위로 올라 설 것이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D조 4차전 홈경기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직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첫 발걸음을 뗐다. 지난 2년동안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며 "앞으로 두 경기를 치러야 하고 D조 1위를 차지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나타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리가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른다.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며 아직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우리가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상대는 조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두 경기를 신중하게 치를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D조에서 4승 0무 0패 승점 12점으로 조1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3승 0무 1패 승점 9점으로 뮌헨 뒤를 바짝 추격 하고 있다. 맨시티는 앞으로 남은 두 경기 빅토리아 플젠,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조1위 가능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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