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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도프스키/사진=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폴란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6일(현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이미 다음 팀을 결정했고, 내년에 밝힐 것이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달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는 그 당시 이적할 클럽을 아직 결정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이적 할 팀에 대해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며 이미 차기 행선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적에 대한 최종 결정 사항은 내년에 발표 할 것이다. 앞으로 어느 구단이든 내게 접촉할 필요 없다. 향후 거취 문제는 이미 결정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비록 도르트문트에 있는 게 매우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 나갈 것인지 결정을 내렸고, 나는 단지 다음 시즌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을 뿐 이다"며 올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임을 분명시했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지난2010~2011시즌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156경기에 나서 88골을 기록하는 등 도르트문트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레반도프스키의 다음 행선지는 어느 팀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