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방송캡처 |
'상속자들' 강하늘이 임주은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전현주(임주은 분)는 김원(최진혁 분)에게 퇴짜를 맞고 비탄에 빠졌다.
이때 이효신(강하늘 분)이 차를 몰고 등장했다. 전현주는 이효신이 갑작스레 집 앞에 나타나자 "여긴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캐물었다. 이에 이효신은 "엄마 서랍에서 누나 이력서 좀 뒤졌다. 내가 좀 용의주도하다"며 능청맞게 대꾸했다.
이후 전현주는 "왜 왔냐. 수능이 코앞인데 이럴 시간 있냐"며 이효신을 꾸짖었다. 이에 이효신은 "수능이 코앞인데 상도덕 없이 과외 선생이 그만뒀다"며 전 과외 선생이었던 전현주를 노려봤다.
이후 이효신은 "과외 그만뒀으니 나 이제 학생 아니지 않느냐"며 전현주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감춰뒀던 감정을 표출했다. 전현주는 이효신의 돌발 행동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돌아서는 이효신을 보며 얼어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