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이턴 베인스 영입에 '자하+ 700만 파운드'?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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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턴 베인스(왼쪽), 윌프리드 자하(오른쪽)/사진 영국 익스프레스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의 레이턴 베인스를 영입하기 위해 윌프리드 자하에 700만 파운드를 얹어 제안하려고 준비 중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지난 여름 "다가올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베인스를 영입 할 것이다"고 베인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 스포츠는 지난 4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1500만 파운드를 들여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영입한 자하를 수개월 만에 내보낼 준비가 됐다"며 "에버턴이 700만 파운드에 자하까지 데려가는 조건으로 베인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해 20세인 자하는 전 맨유 사령탑인 알렉스 퍼거슨 경으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는 지금까지 2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는 출전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모예스 감독은 자하에게 출전기회를 주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으나, 베인스를 영입하기 위해 자하를 에버턴으로 보내는 손실을 감행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예스 감독은 "마침 에버턴도 자하의 임대 영입을 노렸기 때문에 자하가 거래에 포함되는 조건이라면 베인스의 이적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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