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15일 日 첫 제프 단독콘서트..열도공략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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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열도 공략에 나선다.

10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오는 15일 오후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팝콘 인 도쿄(POPCORN IN TOKYO)'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크레용팝의 제프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공연장은 1000석~1500석 안팎의 소규모 공연이지만 '제프 투어'는 일본 현지 아티스트뿐만이 아닌 해외 각국의 인기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 전문 투어로 유명하다.

크레용팝은 이번 공연에서 '댄싱퀸' '빠빠빠'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차례로 선사하며 현지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크레용팝이 직접 심사위원에 나서는 K팝 커버댄스 행사도 진행된다.

'팝콘(POPCON)'이란 '크레용팝(Crayon Pop)'과 '콘서트(Concert)'를 합친 합성어로, 크레용팝만의 콘서트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앞서 크레용팝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이 같은 타이틀로 한차례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호주 프로모션 투어 일정을 마친 크레용팝은 이날 오후 6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캐럴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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