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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 수문장 팀 크룰에게 동료들이 포옹하고 있다./사진=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쳐 |
뉴캐슬이 토트넘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원정경기에서 로익 레미의 결승골과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 퍼레이드로 1-0 승리했다.
이날 뉴캐슬은 QPR에서 임대 온 로익 레미의 골 한방을 끝까지 지켜내 승리를 맛봤다. 전반 13분 요안 구프란이 중앙에서 찔러준 패스를 로익 레미가 받아 상대 수비수 사이를 돌파해 토트넘의 골키퍼 프리델까지 제치고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초반에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내내 맹공격을 펼치며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뉴캐슬의 골키퍼 팀 크룰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에도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며 맹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뉴캐슬 골문엔 팀 크룰이 있었다. 팀 크룰은 전반에 이어 후반전에도 선방 퍼레이드를 펼치며 경기 종료까지 뉴캐슬 골문을 지켰다. 결국 득점에 실패한 토트넘은 1-0으로 패배했다.
한편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5승 2무 4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했고, 홈구장에서 패배한 토트넘은 6승 2무 3패 승점 20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