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웨인 루니, 아스날전 'MOM' 선정

장준용 인턴기자 / 입력 : 2013.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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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사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웨인 루니(28,영국)가 절반에 가까운 표(49%)를 얻어 이날 경기의MOM(Man of the Match)에 뽑혔다.

웨인 루니는 지난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트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도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에 기여했다.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는 11일 "루니는 이날 경기에서 직접 코너킥을 차 결승골이었던 로빈 판 페르시의 헤딩골을 이끌어 냈으며, 경기 종료 후 실시된 팬 투표에서 판 페르시(26%)와 필 존스(25%)를 밀어내고 Man of the Match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인 론 앳킨슨은 MUTV를 통해 "오늘 경기에서 루니는 정말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줬다. 루니처럼 그렇게 열심히 뛰는 훌륭한 선수가 있다면, 이는 다른 선수에게 모범이 되는 일이다. 게다가 그런 선수가 있다는 건 감독들에게는 꿈같은 일이기도 하다"며 루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루니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7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판 페르시의 헤딩골을 도왔다. 또한 루니는 훌륭한 경기력과 함께 엄청난 활동량으로 유나이티드의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승리로 6승 2무 3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5위에 올랐고, 아스널은 8승 1무 2패 승점 25점으로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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