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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도프스키/사진=영국 미러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소속해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국 같은 리그에 있는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 스포츠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주급 13만 파운드(2억2천만원)로 뮌헨과 내년 1월달에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그에게 관심을 보인 여러 빅 구단들에게 이미 행선지는 정해졌으니 더 이상 접촉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아스널은 심지어 올 겨울 이적 시장 때 25만파운드를 제의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감독 무리뉴는 레반도프스키가 이미 오래전에 결정을 내렸다고 전한 바 있고, 그것은 이미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포기했다는 뜻 이였다. 뮌헨은 작년에 도르트문트에 제의를 해봤으나 도르트문트에게 거절당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레반도프스키의 마음을 되돌릴 순 없었다. 도르트문트는 클럽 역사상 최고의 계약을 제안했으나 그는 확고하게 계약을 거부하고 떠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뮌헨 이적설에 오른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0~2011시즌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156경기에 나서 88골을 기록하는 등 도르트문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