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측 "스페셜 방송, 붐 최대편집..후임 물색"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1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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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방송인 김나영, 가수 윤건,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방송인 붐, 배우 이지훈, 금속공예가 임동욱 / 사진=홍봉진 기자


SBS '패션왕 코리아'가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한 방송인 붐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14일 '패션왕 코리아'를 제작하는 SBS 플러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패션왕 코리아' 본편에 앞서 오는 17일 0회 스페셜 방송은 붐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4일 본편 첫 방송까지 아직 여유가 있기에 기존 녹화 분량 편집 여부는 논의 중이다"며 "이후 촬영을 위해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패션왕 코리아'는 8명의 아티스트, 8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붐과 파트너로 나선 박윤정 디자이너의 향후 출연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이 관계자는 "붐은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지만 박윤정 디자이너는 계속 함께 할 것"이라며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콘셉트이기에 붐을 대신할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에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씨스타 멤버 보라, 그룹 브라운아이즈 출신 가수 윤건,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이 출연하며 이들은 이주영, 정두영, 지일근, 이지은, 장형철, 남윤재, 김홍범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각각 짝을 이룰 예정이다. 김환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오는 17일 밤 12시10분으로 방송하는 '패션왕 코리아' 스페셜 방송에서는 출연진의 경연 준비 과정과 팀 선택 등의 장면들이 공개된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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