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하늘 "고소당한 후 3년 공백..야구로 극복"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1.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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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3년간 공백기를 야구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DJ DOC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출연, 이하늘이 3년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음을 알렸다. 앞서 이하늘은 '해투'에서 한 발언 때문에 DJ DOC 전 멤버 박정환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당시 사람들 만나기가 싫어서 낮동안 집에 있다 보니 불면증이 오더라"며 "그래서 조기 야구 클럽을 9개 정도 가입해 일주일에 15게임씩 뛰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무리한 야구로 인해 팔꿈치 부상까지 겪었다"면서 "다행히 반년 전부터 일자리가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날 함께 출연한 씨스타 효린은 이하늘의 과거 사건을 에둘러 언급하는 출연진들에게 "하늘 오빠가 뭘 잘못했느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박명수는 "집에 가서 '이하늘 고소' 검색해 보라"며 "(기사가) 200개 정도 뜰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DJ DOC와 효린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 박정현이 출연해 '공연의 제왕' 특집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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