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
가수 박정현의 '잡채 그라탱'이 야간매점 59호 메뉴에 등극했다.
박정현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야간매점 코너에서 잡채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 잡채 그라탱을 선보였다.
박정현은 "혼자 살다보니 잡채 같은 음식이 잘 남는다"며 "남은 음식으로 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정현의 잡채 그라탱은 잡채에 칠리 소스와 다진 청양고추를 뿌린 다음,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오븐에 5분간 구우면 완성된다. 특히 남은 음식을 재활용 할 수 있다는 점과 근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의 잡채 그라탱을 맛본 출연진들은 "여러 가지 맛이 한 번에 난다", "매울까 걱정했는데 달콤하다", "태국 음식 같다"는 호평을 쏟아내며 만장일치로 메뉴 등록에 찬성했다.
이에 박정현은 기뻐하며 "상상도 못했던 결과"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