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MAMA,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무대 만들 것"

홍콩=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1.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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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사진=CJ E&M 제공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지드래곤이 2013MAMA에 참석하는 소감에 대해 "자랑스러운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22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열린 2013MAMA(2013 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 미팅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MAMA에 오르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지드래곤은 "새로운 무대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기대된다"며 "좋은 공연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으로서, 아티스트로서 자랑스러운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2013MAMA에 오르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MAMA는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왔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MAMA'의 첫 출발을 알렸다.


2013 MAMA는 22일 오후 8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생방송으로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3개국에서 방송, 전세계 24억명이 함께 시청한다.

이번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9개 부문, 3개 부문 대상, 16개 일반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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