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이소연, 임정은 유산 언급에 불안·초조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1.22 20:2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루비반지' 방송 화면


'루비반지' 이소연이 유산 사실을 알고 있는 임정은 때문에 불안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에서 정루나(이소연 분)는 유산한 사실을 남편 배경민(김석훈 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이날 정루나는 임산부 행세를 하며 가족들로부터 변함없이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정루나의 유산 사실을 알고 있는 정루비(임정은 분)는 정루나에게 "언제까지 속일 생각이냐"며 다그쳤다.

정루나는 정루비에게 "말조심 하라고 했지. 나도 생각이 있으니까 입 닫고 있어라"라며 비밀 유지를 재차 당부했다.


이에 정루비는 코웃음을 치며 "잘 생각해라. 형부에게 아기를 잃은 슬픔과 유산한 사실을 숨기는 것 중에 뭐가 더 잔인한 짓인지"라고 뼈있는 충고를 남겼다.

마음이 불안해진 정루나는 각자 저녁 약속이 있다는 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배경민을 미행하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