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이소연, 임산부 행세 "행복 뺏길 수 없다"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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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루비반지' 방송 화면


'루비반지' 이소연이 김석훈과 가족들에게 유산 사실을 숨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에서 정루나(이소연 분)는 남편 배경민(김석훈 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유산 사실을 숨긴 채 임산부 행세를 했다.


이날 정루나는 배경민이 자신의 유산 사실을 알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며 매일 늦게 귀가하는 배경민을 미행했다.

정루나는 퇴근 후 한 법률 사무소 건물로 들어가는 배경민을 뒤쫓으며 '혹시 알고 있는 건가'라며 애를 태웠다.

그러나 정루나와 마주친 배경민은 "깜짝쇼를 하려고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하며 정루나를 건물 내 목공소로 데려갔다.


배경민은 정루나에게 미완성인 아기 침대를 보여주며 아빠가 될 생각에 들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루나는 '이 행복 뺏길 순 없다. 나중에 말해야해. 아기는 곧바로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배경민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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