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호 / 사진=토비스미디어 |
배우 강동호가 일본 팬 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26일 소속사인 토비스미디어에 따르면 강동호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팬들의 환호 속에 오자키 유타카의 히트곡 '아이 러브 유'를 부르며 객석에서 등장한 강동호는 올 한해의 활동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면서 토크쇼를 이어갔다.
절친 스타들이 보낸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으며, 선물 증정과 질문 코너, 악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직접 부른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OST '내 사랑', 밴드 씨엔블루의 히트곡 등으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강동호는 이날 팬 미팅에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며 "나를 행복하게 해 주신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호는 영화 '그 어느날 첫사랑이 쳐들어왔다'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