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러 매체 선정 '소치올림픽' 15대 미녀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1.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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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llsport-news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러시아 매체가 선정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빛낼 15대 미녀 선수로 선정됐다.

러시아 스포츠 매체 올스포츠뉴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소치 올림픽 최고 미녀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85개국 5000여 명 선수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미녀들을 소개 한다"며 김연아가 포함된 15명의 여자 선수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하얀 스케이트를 들고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낸 화보를 대표 사진으로 김연아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김연아와 함께 피겨 스케이팅 부문에서는 핀란드의 키이라 코르피(25), 이탈리아의 안나 카펠레니(26), 러시아의 엘레나 일리니크(19) 등이 꼽혔다.

이밖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연인인 미국 스키선수 린지 본(29)도 함께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한 김연아는 다음 주 6~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자그레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새 쇼트 프로그램인 '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Adios Nonino(아디오스 노니노)'를 처음 공개한다. 특히 '아디오스 노니노'는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으로 피겨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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