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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 화면 |
'오로라 공주'의 서하준과 전소민이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항암치료에 돌입한 설설희(서하준 분)는 오로라(전소민 분)와 결혼 준비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설설희의 아버지 설국(임혁 분)과 어머니 안나(김영란 분)는 분가해서 살고 싶다는 두 사람을 위해 신혼집을 장만해줬다.
안나는 설국에게 "로라가 지극정성이다. 덕분에 설희가 행복하고 더 나빠지지 않는 것 같다"며 설설희의 쾌유를 기대했다.
설설희는 부모님과 오로라와 함께 외출해 직접 신혼집을 구경하기도 했다.
설설희는 컨디션을 염려하는 오로라에게 "산책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와 이별을 받아들인 황마마(오창석 분)는 뒤늦게 설설희의 암 투병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