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주진모 생각하는 하지원에 질투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2.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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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방송 화면


'기황후'의 지창욱이 하지원에 대한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은 기승냥(하지원 분)의 정체를 곱씹으며 생각에 빠졌다.


타환은 '승냥이가 계집일까'라고 의심하면서도 과거 기승냥의 말 타기와 활솜씨를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타환은 문득 여인의 옷을 갖춰 입은 기승냥의 모습을 상상하며 "예쁘다. 너무 예쁘다"며 소리 내어 웃기도 했다.

그러던 중 타환은 홀로 있는 기승냥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인기척을 느끼지 못한 기승냥은 왕유(주진모 분)를 생각하며 "보고 싶습니다. 어디 계십니까"라고 혼잣말을 내뱉었다.

이를 들은 타환은 굳은 표정으로 "누가 그리도 보고 싶나"라며 "맘에 품은 사내가 있는 것이냐"고 기승냥을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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