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정체 알았다..실망+분노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2.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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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방송 화면


'기황후'의 지창욱이 하지원의 정체를 알고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은 내시 골타(조재윤 분)로부터 무수리 기양이 기승냥과 동일인물이라는 얘기를 듣게 됐다.


앞서 타환은 골타에게 고려에 사람을 보내 기승냥의 행방을 찾아볼 것을 명령했었다.

이날 골타는 "승냥이 소식을 갖고 왔다"며 "기양이 원래 그 승냥이라는 사내였다고 한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타환은 "사내가 여인으로 둔갑을 하다니?"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골타가 전해주는 기승냥의 사연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타환은 기승냥을 불러주겠다는 골타에게 "나를 모른 척 했던 아이다. 내가 먼저 그 아이를 찾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기승냥에게 달려갔다.

숨을 헐떡이며 기승냥과 대면한 타환은 "너, 너"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이후 벌어질 일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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