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야구마니아 초등생, 친구까지 '엉뚱매력' 폭소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12.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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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안녕하세요'에 엉뚱하고 귀여운 초등학생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고등학생 고민녀가 출연해 야구에 푹 빠져있는 초등학생 동생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고민녀의 동생은 야구마니아 다운 복장으로 등장해 한국어와 영어로 유창한 해설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생의 '야구사랑'을 입증하기 위해 함께 출연한 동생의 친구 역시 독특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동생의 친구는 "얘가 나선 덕분에 학교에 야구 클럽이 생겼다"며 친구를 자랑스러워했다.


동생의 친구는 "저의 관심은 철도다"라며 "미국에 있는 가족 중에 철도회사 사장이 있었다"는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어 관심 있는 연상의 여인의 존재를 밝힌 뒤 "미래에 프러포즈 할 수 있지만 그냥 여기서 할까"라며 "제발 절 받아주세요"라고 공개적으로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MC들은 "너희들 대체 몇 살이니", "동생 친구 엄마가 제일 고민이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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