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화면 |
방송인 홍록기의 아내 김아린 씨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록기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11살 연하의 아내 김아린 씨와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김아린 씨는 "8년 전 친한 언니와 게장 집에 갔는데 옆에 홍록기가 밥을 먹으러 왔더라. 합석을 해서 친분을 쌓았다"며 홍록기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아린 씨는 "그때 만났던 언니가 '너희 둘이 만나라'며 홍록기를 넘겨주더라"며 처음부터 인연이 있었던 건 아니라고 털어놨다.
이에 홍록기 역시 "그때는 연인이라기보다 말이 잘 통하는 동생이었다. 그래도 예뻐서 여자 느낌이 없지 않았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이후 홍록기가 작년 12월 한 콘서트 현장에서 가수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부르며 김아린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현장 영상도 공개됐다.
한편, 홍록기는 모델 출신 김아린 씨와 작년 12월 16일 화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