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후쿠오카 돔 콘서트 성황..10만관객 동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1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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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태양 대성 지드래곤 승리 탑)이 일본 후쿠오카 콘서트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일본 6대 돔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개최, 총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빅뱅은 이번 공연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빅뱅은 이날 무대와 멀리 떨어진 관객까지 고려해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무빙카를 이용, 팬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멤버들은 각자 다른 매력으로 개별 솔로 무대를 선보여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지난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싱글 '마이 헤븐(MY HEAVEN)',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의 영광을 안긴 히트곡 '가라가라 고' 등을 비롯해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 등 총 30여 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달 16일과 17일부터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돔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은 빅뱅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 오사카돔에 이어 이번 후쿠오카 야후 돔까지 총 3개의 돔 투어를 마친 상황이다.

빅뱅은 오는 14일과 15일 나고야 돔, 19일부터 21일 3일간 도쿄 돔,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을 끝으로 돔 투어를 마무리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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