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박명수, 엠넷 '트로트엑스' 게스트 출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2.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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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개그맨 박명수가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케이블채널 엠넷 '트로트엑스'의 게스트로 합류한다.

19일 오후 '트로트엑스' 제작진은 "박명수가 태진아에 이어 '트로트엑스'의 케스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과거 정식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던 박명수가 엠넷에서 개그맨이 아닌 뮤지션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 측은 박명수가 오랜 방송 경험 이외에도 음악에 대한 높은 열정을 높이 사 출연을 결정했다.

연출자 김태은 PD는 "박명수가 태진아 코치는 물론 향후 다른 코치들과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박명수가 갖고 있는 높은 음악적 잠재력이 프로그램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트엑스'는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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