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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한도전' 화면 캡처 |
큐시트까지 유출되며 큰 관심을 모은 '무한도전'-'쓸친소' 멤버들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본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이은 '무한도전' 연말 특집으로 쓸쓸히 연말을 보낼듯한 게스트를 대거 초청하겠다고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기대한 대로 이날이 게스트는 화려하고도 깨알 같았다. 정식 게스트, 축하무대, 위원장까지 '무한도전' 멤버 외에 무려 15명이 '쓸친소'에 함께했다.
7인의 '무한도전' 멤버들 외에 지상렬, 김영철, 김나영, 박휘순, 장기하와 얼굴들의 양평이형, 소녀시대 써니, 빅뱅 대성, 배우 진구, 배우 류승수,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신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방송인 김제동은 탑의 '둠다다'에 맞춰 무대의상까지 따라 입고 '쓸친소' 위원장으로 등장했으며, '외로운 여자'를 부른 트로트 가수 조승구, 효녀가수 현숙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 미국행 일정으로 도둥 녹화장을 떠난 김영철에 이어 '양배추' 조세호도 합류, 더욱 떠들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