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주연 "연인 NO! 친한 선후배" 양측 공식입장(종합)

김수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2.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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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36)과 걸그룹 애프터스쿨(이영, 정아, 레이나, 주연, 나나, 유이, 가은, 리지)멤버 주연(26)이 일각에서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1월호에 두 사람이 1년 넘게 극비 열애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님을 밝혔다.

51K는 "소지섭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밝혔다.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주연과 소지섭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늘(23)일 귀국 후 주연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보도자료에서 "친분이 있는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다음은 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한 소지섭 소속사 51K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지섭 씨 소속사 51K입니다.

금일 소지섭씨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로서 공식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소지섭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입니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본의 아닌 열애설로 지오씨와 주연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지섭씨에게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애프터스쿨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입니다.

금일 여러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주연과의 사실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 무근이며,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확인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선후배로써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열애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므로 추측성 보도 또한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연은 애프터스쿨이 중국의 ‘호북위성 tv 연말 콘서트’에 초청되어 지난 주말 무대를 마치고 금일 귀국을 준비 하던 중 열애설이 보도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열애설에 본인도 많이 놀랐지만 사실 확인과 빠른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연은 소속팀인 애프터스쿨이 진행하게 된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의 촬영과 함께 2014년 1월 2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의 6번째 싱글 앨범작업과 프로모션 활동 등으로 한, 중, 일을 오가며 애프터스쿨의 활동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스케줄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의 시상식 무대에도 서게 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주연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0월 종영된 SBS '주군의 태양'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주연은 애프터스쿨 멤버이자 유닛 그룹인 애프터스쿨 블루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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