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귀국 후 소지섭과 열애설 접해 '본인도 놀라'

인천국제공항=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2.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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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과 열애설이 불거진 애프터스쿨의 주연 /사진=인천국제공항 최부석 기자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26)이 소지섭(36)과의 열애설에 깜짝 놀랐다.

주연은 23일 오후 4시 35분 중국 베이징에서 공연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주연은 이후 입국 절차를 마친 후 50분 뒤 게이트를 통해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마중 나온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들과 함께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다른 멤버들이 마중 나온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주연은 소지섭과의 열애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고, 공항을 나갔다.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주연이 중국 공연을 마친 후 귀국하고 나서 소지섭과의 열애 소식을 접했다"며 "매우 놀라는 기색이었다. 곧 소속사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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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과 열애설이 불거진 애프터스쿨의 주연 /사진=인천국제공항 최부석 기자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입국한 주연은 취재진을 발견한 후 휴대전화로 얼굴을 가렸다. 열애설에 부담을 느낀 듯 당황한 기색도 있었지만 애써 무덤덤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주연은 이날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가 내년 1월호를 통해 소지섭과 열애중이라고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소지섭과 주연이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주연이 소속사에 도착하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것"이라며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연의 귀국에 앞서 소지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연은 지난 2009년 1월 애프터스쿨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로 활동하며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2010)와 '전우치'(2013)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소지섭은 지난 10월 종영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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